[막걸리의 세계화] 60편 "흑마늘 막걸리"

 

 일전에 마늘막걸리 고추막걸리등등을 먹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좀더 진화된 발효가 가미된 흑마늘로 맛을 즐겨보겠습니다.

 

 

상호를 가렸는데...뭔가 삑사리 났네요..쩝..

 

 

오늘 동원된 막걸리는 마시기만하면 서울말을 잘할듯한 서울막걸리입니다.

 

 

서울에서 한병사가지고 왔습니다.

 

 

 제조들어갑니다.  콘도에 마땅한 잔이 없어놔서 커피잔을 사용합니다.

 

 

젓가락도 다른방에 다 빌려줘놔서 -.- 김치안주는 어케 먹어야될지.

 

 

 용기가 혼합하기 참 쉽고 양조절도 쉽네요.

 

 

은근히 몸에는 좋을듯 하나....술은 술인지라.   소량음용하겠습니다. ㅎㅎ

 

 

 흠...흑마늘을 쭈욱 짜놓기만 했더니....타다만 커피같고

 

 

모양이 영 안나네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합기~~ 가동

 

 

새끼손가락으로 신나게 저어 줍니다.  바리스타된 느낌~

 

 

하트모양은 아무리 저어봐도 안만들어지네요.

 

 

 

 

 헉....흑마늘의 색이 강해놔서 한약한사발로 변해버렸네요.

 

 

막걸리색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욤.

 

 

열심히 저어서 색이 변하니...보람은 있네요.  맛은 어떠할런지...

 

 

 

서울에서 온 막걸리라서 그런지 좀 부드럽고 약하게 톡 쏘네요.

 

 

취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 흑마늘 맛도 지속적으로 나구욤.

 

 

말안듣는 남편들 약먹일때 막걸리에 타서 먹이면 잘먹을듯 합니다. ㅎㅎㅎ.

 

 

커피색 같아서 보기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