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식당] 신안동 돼지국밥

 

순대국밥이 땡기네요.

 

 

인근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중에서 새로 생겨서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합니다.

 

 

부산의 특정지역을 제외하곤 거의 저가격 이상입니다.

 

 

이제 돼지 값도 살살내리는데 국밥값은 영원히 안내리겠죠.

 

 

일단 요즘 시점에서는 평균적인 가격으로 보아 집니다.

 

 

기술은 오로지 보다는   맛은 오로지가 좀더 어울릴듯한데요.

 

 

주인 영감님을 자세히 보니. 우리동네 육거리에서  주차장없이

 

 

대형 국밥을집을 하다가 3개월만에 때려치웠던 그 영감이네욤.

 

 

지금 오픈한곳은 전체 당에 주차장반 매장반 이렇네요.

 

 

그렇다쳐도 차는 5-6대 주하기 빡빡 합니다.

 

 

멀금해 보이는 국물~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고령이십니다.  실버인력을 골라서 채용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아직 손발이 안맞아서 우왕 좌왕도 하시고

 

 

주문한 메뉴를 서너차례 확인도 하십니다.

 

 

올 순대로만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순대가 젤로 좋아요~

 

 

장인정신으로 만든 부추라서 그런지

 

 

입맛을 확 땡기네요.

 

 

어김없이 따라나오는거 외에는 특이한건 없습니다.

 

 

조금 싱싱해보이는 느낌은 있네요 .

 

 

새콤 달콤 깍두기~

 

 

속설같지만.  이거 만들때 설탕을 많이 넣으면 빨리 숙성이 된다고 하더라구욤.

 

 

물컹 물컹

 

 

김치가 젤로 맘에 들어욤~   딱 봐도 국산같고

 

 

싱싱해 보여서 정말 땡기네요.   나인쿨링 김치냉장고를 사용하시나.

 

 

에게게....올 순대로 해달라고 했는데도. 

 

 

순대는 달랑 여섯개~   제가 몇개 주워먹고 찍은게 아니라. 

 

 

든거 고스라히 건져서 찍었어욤.  혹시나 빠진게 있나 싶어서

 

 

몇번이고 휘저었는데.

 

 

 

 

순대 갯수가 작아서 좀 실망이지만.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여기서 성공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