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7. 03:49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취객들의 속풀이를 위해서 늦은시간까지 훤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해장국집보다 국수집을 더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면보다 밥이 땡길때 방문해보세요 .
해장국집에서는 보기드물게 큼직한 수족관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뭔가 관련 메뉴가 있겠죠. 육지 해장국집은 해장국 + 감자탕 조합으로 운영을하는데
제주라서 뭔가 새로운 맛이 있나봅니다.
냉장고에 술만 봐도 제주임을 단번에 알수 있죠.
육지분들에게 흰색은 엄청 독하게 와닿습니다.
처음 한라산을 접하신다면 녹색병을 주문하세요. 흰색병~ 강력합니다.
<<<<<- 클릭한방 쾅~ 감사 감사
문위에 메뉴가 큼직하게 있네요.
싱싱해물누룽지탕을 위해서 수족관이 존재했었네요.
해장국이랑 연탄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연탄갈비가 1만원으로 혼자서도 부담을 덜 느끼면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동안 그간 다녀간분들의 흔적을 둘러봅니다.
젤위에 이한위씨 맞는거죠. 연하랑 결혼하신분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흔적을 남겨두셧네요.
영덕게가 2만원이네요. 먹어봤어야 되는건데.
영덕게가 제주에서 더욱 저렴해보이는 놀라운 재료공급노하우~
흠...대게라는 말은 없고 그냥 영덕게네요. 뭔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제주에서는 감귤막걸리와 한라봉막걸리가 있습니다. 둘다 맛을 본거 같아서
안먹어본 보리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다른음식 없어도 요 막걸리 한사발만 땡겨도 든든하죠.
서빙효율을 위해서 테이블에 많은 접들과 종지가 준비되어 있네요.
그리고 고추도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청양초같은데 싱싱하게 담겨져 있네요.
고추가격 비쌀때는 저만큼이면 4-5천원치 될껀데 요즘 고추가격이
내린거 같습니다.
누룽지가 셀프라는데. 가게를 휘돌아봤습니다.
어디에 있는것인지
앗 누룽지 가마솥 발견~
겨울에는 난방도 될꺼같고 좋아보이네용.
근데 여름이면 식헤나 수정과를 가마솥에 담아두시는지...여름에는 보기만해도 덥네요
해장국은 선지해장국입니다.
육지에서는 선지 공나물 뼈다귀 메뉴를 정확히 알려주는데
걍 해장국으로는 제주에서는 선지를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날계란도 하나 제공이 됩니다.
고기조각도 보이입니다.
속풀이용으로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잠시후 주문한 1만원 연탄갈비도 나왔습니다.
두명이서 각자해장국시키고 연탄갈비하나 가운데 두고서 소주 한잔 땡겨도 좋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다른손님들께서는 그렇게해서 드리고 계시네요.
연탄갈비가 근데 맵습니다. 매운맛이라고 공지해주시면 더욱 감사
계산하고 나오는길에 명함한장 가져왔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니. 제주에서 밤길 헤메시다가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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