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당 - 마중(갈매기살)

2012. 8. 2. 23:49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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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마중입니다.

 

이름은 말고기를 팔꺼 같은데. 말고기는 없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갈매기살 전문점입니다.

 

 삼겹살가격이 많이 오르고하니까 다른 부위로 시장을 돌파하는것 같습니다.

 

성공사례로 달인갈매니가 기타 갈매기고기 파는집들이 성업을 하고 있죠.

 

여기 장점은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한것입니다.

 

 고기를 굽는 방법까지 알려주는걸로 봐서는 굽기가 쉽지가 않다는거겠죠

 

삼겹살처럼 굽다긴 새까맣게 탄녀석들만 구경합니다.

 

불판위에서 부지런히 움직여줘야지 됩니다.

 

 100그램당 4000원 수준의 가격입니다.

 

제주산 흑돼지는 두배이상 줘야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맛차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죠.  관광 오신거라면 이거 드셨드라고

 

낮에 꼭 제주산 흑돼지 오겹을 드시고 섬을 벗어나길 추천드립니다.

 

 강자만이 마실 수 있는 흰병 한라산

 

이게 왜이렇게 강하게 느껴지는 모르겟네요. 암튼 쎈넘입니다.

 

열심히 달달 볶듯이 익힌 고기랑 쎈 한라산 흰병 한잔이면

 

 고기가 좀 무식하게 나옵니다.

 

이렇게 한덩어리 올려놓고

 

조금 익기시작하면 잘라서 달달 볶아대야 됩니다.

 

 가만히 두면 여지없이 버려야됩니다. 금방 새까맣게 변하니까요.

 

나름 작익혀서 성공한 녀석들 입니다.

 

열심히 좌우로 고기를 굴리다보면 술은 금방 깹니다.

 

ㅋㅋㅋㅋ.   여기까지 제주에서 맛본 갈매기 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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