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오일장 방문기

2012. 8. 19. 23:34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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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해수욕장 앞쪽에 귀여운 등대입니다.

 

오늘 텔레비전에 김수미씨도 같은곳을 다녀오셨네요. 

 

오늘은 제주도 민속 오일장을 방문합니다. 날을 맞춰야 갈 수 있는곳입니다.

 

시장에 가기전. 할아버지와 나란히 낚시하는 제주소녀 발견~

 

낚싯대는 안가져오셨나고 먼저 말을 붙여주네요.

 

각재기라고 하던데.  전갱이 새끼인듯 하기도하고

 

여러마리 잡으셔서 소금을 절여서 모아두시더군요.

 

좀 편하게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마리 득~

 

물이 맑아서 물밑에서 놀고있는 고기도 훤히 다 보입니다.

 

 

여기가 그동안 한번도 와보지 못한 민속 오일장 입니다.

 

그전에는 오일장날 되면 차가 입구부터 막혀서 교통정리하고 했는데

 

왠지 한산하니 그렇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지붕이 비닐하우스 식이라서(일부는 구조물로 되어있구욤) 

 

여름에는 더워서 현지분들께서 잘 안나오시는것 같습니다.

 

시원해지면  음식먹고 탁주한사발씩하고 그러는 분위기라는데...

 

소보원이 보면 기절하겠죠~ 

 

민속오일장이라고해서  기름파는곳도 아니고 조선시대 장터도 아니고

 

육지에 오일장입니다. 

 

공항에서 자주보던 특산물 초컬릿도 판매를 하네요.

 

제주하면 감귤이죠~  감귤이 이제 막 익어가고 있나봅니다.

 

가격을 떠나서 싱싱해보입니다.

 

제주산 우뭇가사리가 살짝 땡기네요.

 

보리미숫가루도 몸에 좋을꺼 같구욤.

 

제주도말 특징은 좀 짧습니다. 반건조 한치를 반건한치

 

밑에 사진의 멸치는 "멜"

 

한치도 맛있겠고

 

몇치는 똥떼기 작업안해도 되는 몇치네요.  자잘한 멸치가 아니고

 

큰넘을 건조한거 같네요.  이름표에 조리방법까지 나와있습니다.

 

싱싱한 제주갈치~

 

시장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수산물 코너가 있습니다.

 

김수미씨가 얼어주고하던 그 강아지들

 

강아지랑 아즈라엘도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오리도 있습니다.  병아리보다 좀큰 녀석들이랑

 

종합시장이네요.  애들 놀러오면 동물들 구경하고 이것 저것 주점부리하면서

 

반나절 놀기에 좋을듯 합니다.  다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3대식당이네 4대 식당이네하는데.   이집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듯 합니다.

 

오일장터내에 있던 만대식당~   멋지십니다. ㅎㅎㅎ. 

 

날 시원할때 들릴분들 민속 시장한번 가보세요.  2일과 7일이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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