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손님이 넘치는 순옥이네 - 제주맛집

2012. 8. 19. 23:46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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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근처로해서 어디 가기도 뭐하고 도두의 순옥이네를 다시 방문합니다.

 

항상 손님이 많네요. 급기야 오늘은 번호표까지 받았습니다.

 

그동안에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었는데

 

점심시간때가니까 30-40분정도의 대기시간이 발생을 하네요.

 

예약도 안받는다고하니 가서 기다려서 먹던지 아니면 점심때를

 

지나서 배를 한참 고프게해서 먹던지 해야겠네요.

 

물론 배가 고프면 더욱더 맛이 나겠죠.

 

주문후 반찬이 먼저 도착합니다.

 

음식 다먹을때까지 반찬은 손도 안뎃습니다. 

 

시킨 음식만 먹어도 간도맛고 반찬에 손델시간이 없습니다.

 

반찬에 손을 안덴 다른 이유는 물회의 간이 짭고 맵고가 있어서

 

싱겁지 않기때문에 반찬 없이도 잘 넘어갑니다. 한치가 없어놔서

 

순옥이네 물회를 시켰습니다. 지난번에는 전복과 해삼의 양을

 

조절해줬는데, 해삼이 딸리는지 전복이 거의다입니다.

 

꼬들 꼬들 전복~

 

사진만봐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제주의 물회국물은 짭고 맵고 그런데 계속 땡깁니다.

 

육지의 물회국물은 가끔은 냉면육수에 가깝습니다.

 

전복 뚝배기도 하나 시켰습니다.

 

물회의 강한맛을 해물뚝배기가 입안을 진정시켜줍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구성입니다.  2인이 갔을때 물회 2개에

 

뚝배기 하나를 시키면 공기밥도 3개가 되어서 추가 공기없이

 

배부르게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 두가지만 먹어도 제주음식 기억에 남으실껍니다.

 

말씀드렸듯이 반찬은 고대로 입니다.

 

찬으로 배를 채우는 식탁도 재미가 있지만 이렇게

 

메인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것또한 아주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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