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킨 시식기 - 필리핀 세부

2012. 11. 1. 03:10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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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에도 배달음식이 제법된다. 오늘은 그중에서 국민간식인

 

치킨을 배달시켰다. 이름에서 민족성같은걸 살짝 느끼게된다.

 

주문은 어렵지않다. 한국인이 전화를 받지 않더라도 먹고싶은 메뉴와

 

배달지를 정확인 댄다면 몇몇 영어단어만 나열해도 정확히 찾아온다.

 

 대병 콜라가 눈에 띈다. 1리터 용량인데 뚜껑은 펫트병처럼 열었다 닫았다가 가능하다.

 

재활용이 용이해서 병을 사용하는것 같다.  병만 크지 내용물은 1리터이므로

 

한국에서 먹던양을 생각하면 한참 모자란다. 그리고 제공되는건 무우절임이다.

 

야채샐러드나 다른 소스류는 제공받지 못했다.

 

주문한 치킨은 조선치킨이였다.  양념치킨도 있었으나 궁금해서 조선치킨을 시켜보았다.

 

좀 덜짠 교촌치킨이라는 표현이 맞을꺼 같다. 호식이두마리보다는 닭사이즈가 조금큰것으로

 

생각이든다. 가격은 550 페소이니 한국돈으로하면 14000원이 넘는다. 

 

길거리 먹음직스러운 통구이가 150페소정도임을 감안하면 한국인이 주로

 

고객인듯하다.  한국생각날때 먹어봄직한 메뉴가 아닌가 싶다. 몇가지 다른것들도

 

제공이 되었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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