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일식당 GOKO 방문기

2012. 11. 1. 04:05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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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닐라드 타운센타 2층에위치한 GOKO를 전격 방문했다. ㅎㅎㅎ

 

필리핀에서 회를 먹기가 쉽지않아서 회맛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반에 방문을 했다.

 

 뭔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스럽기는 하다.

 

깔끔함에 기대를 걸어본다.

 

 메뉴에는 수많은 음식들이 나열되어있다. 김밥천국 메뉴는 여기에비하면

 

단품을 파는집에 불과한것 같다. 계산하고 나서 알았는데 여기 가격에 부가세가 별도이다.

 

필리핀은 부가세가 12%가 붙는다. 고로 비싸다. 많이 비싸다

 

 요일별로 할인을 해주는 메뉴가 있었다. 뭔지모르고 일단 싼맛에 뭔가 먹어보자고 시켜봤다.

 

350페소면 만원이 넘는다. 이정도 가격이면 큼직한 돼지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돈이다.

 

 제공되는 물은 녹차물이였다. 연한 녹차가 다시한번 이곳이 일식을 파는 집임을

 

상기하게 해준다.

 

 멘토스사탕이 공짜로 준비가 되어있다. 정품이기를 바란다.

 

 한국에서는 좀 낮선 광경이다. 소주뱅이를 키핑해두었다.

 

위에보니까 김씨아저씨 병도 보인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밥양도 맘에들고 김도 촘촘하고 단단했다.

 

어떻게 먹는건지 몰라서 나만의 방식을 적용해보았다.

 

 가운데 무우채는 먹으라고 준건지 꾸미기용인지 알수없고

 

다먹고나니 무우채만 달랑남았다.

 

 계란 새우살 문어다리....생각했던 광어지느러미나 뱃살등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한국식 회는 세부에서는 어렵다.

 

 연어와 분홍참치.  분홍참치는 한국에서는 무한리필집에서 손님 쫓아낼때 주던 그런 부위다

 

쉽사리 비린내가 나고 그래도 아쉬워서 다먹어 치웠다.

 

 김이 정말 두껍고 단단했다. 마분지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김밥을 쌀려고하면

 

김이 깨질것 같다.  고추냉이를 넣고 이렇게 김밥을 만들어 먹었다.

 

밥양이 제법 되었는데. 뭔가 부족해서 소유라맨을 시켜봤다.

 

일본라면에대한 지식이 없어놔서 맛 평가는 불가하고

 

간장으로 맛을낸것 같고 고기조각은 하나먹고나니 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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