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3. 09:21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구이집입니다.
방문시 영업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시간은 5시 30분부터이며
입장후 2시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번씩 들러보시는것 같네요.
먼저 가서 한참을 기다렸었습니다. 옆에도 일식당이 있던데
다른집입니다. 최근에 논끼라고 일식당도 가봤는데
거긴 선어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세부에서 날것을 먹기가 참 쉽지 않네요.
파티에 능성어회 빵빵아에 세우회 논끼에 참치정도가 전부입니다.
입구에는 초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문하면 계속 제공해줍니다. 단 심하게 음식을 남기면 1인분의
요금정도를 더 받더군요. 당일도 한국인 여학생들이 음식을 과주문해서
처리가 안됐는지 버리다가 걸려서 실랑이를 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봤네요.
시설은 세부식당중에서 상급입니다.
4-5세정도 되는 유아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디저트로 주는 아이스크림도 안주더군요. ㅎㅎ
착석을 하면 숯불을 가져다 줍니다. 고기가 잘 익지 않을때는
불조절을 다시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글로 크게 작게라고 적혀 있습니다.
메뉴에도 어슬프게 한글이 적혀있습니다.
발음나는대로 적어둔거라서 정확한 음식을 알기에는 부족합니다.
김치가 기무치로 된걸로 봐서는 일본식당임이 틀림이 없네요.
보기가 좋지는 않네요. 일본사람들도 김치먹는게 대중화 된거 같습니다.
숯불은 상태가 좋았습니다. 고기도 금방 구워지고
2시간이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고기좀 굽고 롤좀 주워먹고하니
금방 배가 부르더군요.
롤에 망고도 들어가있고, 육류를 좋아하시는분은 롤로 탄수화물를 많이
섭취하지마시고 고기를 듬뿍드세요. 소고기랑 닭기는 갠적으로 좋았는데
돼지고기는 냉동삼겹 해동해서는 주는것 같았습니다.
처음 주문할때 샐러드도 같이 시켜서 육류랑 같이 드세요.
먹을 만 합니다. 혼자가기긴 그렇고 3-4명 어울려서 간다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꺼 같습니다.
잘 장만된 닭고기입니다. 불이 쎄니까 금새 금새익어고
롤이랑 초밥도 떨어지면 계속 시켜서 먹고 괜찮았습니다.
구워주는 서비스까지 된다면 금상첨화일듯 하네요.
제공되는 김치입니다. 먹을만 했는데. 덜맵고 언젠가 책에서본 일본김치의 맛입니다.
우리의 김장김치에 비하면 매우 초라합니다. 겉저리 수준. ㅎㅎㅎ
여기까지 일본식 무제한 구이집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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