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6. 23:06ㆍ달려라 각그랜져/그랜져타고 냠냠
달려라 각그랜져 달각이 청도의 꽃자리를 방문합니다.
방문할때마다 발전을 하네요. 이제는 제법 오래된 한옥처럼 보입니다.
꽃자리 앞에서 꽃각그랜져가 한컷~
안으로 들어서면 생화로 곳곳을 장식해둔게 인상적입니다.
하루를 꽃과함께 시작하지 싶습니다.
방에 자리가 좋습니다. 4-5 테이블 정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한다면
명당을 확보하겠죠.
커피와 함께 차들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빙수를 한번 드셔보세요.
빙수 사진은 예전에 방문해서 포스팅한거 보시면 주문하고 싶은 맘이 팍팍 생길껍니다.
여러번 느끼지만 안예쁜 구석이 없습니다. 구석 구석 주인장이 꾸며가는 눈에 보입니다.
다수의 아줌마들이 수다를 떨면서 이런거 하나 가지는게 꿈이라 합니다.
화장실도 재미있습니다. 마렵지 않더라도 방문하시면 들여다 보세요.
그림이 좀 어슬픈거 같은데 홍시랑 몇색빠진 무지개떡이랑 같이 있으니
좀더 예뻐보이긴 하네요. 감 말랭이도 판매를 하더군요.
청도는 감이 엄청 유명하죠. 지금은 한창 복숭아 철이라서
복숭아가 넘쳐 납니다.
저는 말차를 시켰습니다. 요건 다른곳에서 맛본것에 비하면 밍밍하네요.
가루가 덜 들어간건지 제 입맛이 틀린건지 모르겠습니다.
두어잔 시켜먹고 손님으로 의무를 했다면 이제는 손님으로 즐겨봅니다.
기존에 비해서 더욱 영역을 넓힌거 같네요. 그리고 앞에는 석빙고랑 청도읍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온다면 반나절 구경꺼리는 됩니다. 세심한 분이면 하루 종일 뒤져봐도
만족하실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곳곳에 거북이 모양을 뒀네요. 악귀를 쫓는건지 단순 데코인지
풍수를 모르는 저는 알 수가 없네요.
차마시러 가는길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 잘 가꿔진 정원을 기대하면서
꽃밭 입구에 식구가 더 늘었네요.
큼직한 토끼를 키우고 계시네요. 애들이 오면 볼꺼리 제공 차원인거 같습니다.
하우스내에 정원은 풀들이 웃자라서 밀림으로 변해가네요.
그냥 둔건지 손이 모자란지 알수는 없네요. 하우스 내에 흐르는 물이 매우 맑고
물고기들은 활기차네요. 여기서 요녀석이 걷지도 못할때 사진을 찍어둔게 있습니다.
부들 방망이. 향긋한 꽃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둘러봐도 마땅한 꽃이 안보입니다.
한참 둘러보니 작은 꽃송이 몇개가 향수처럼 향을 뿜어 내고 있었습니다.
비가 그쳐서 야외정원도 구경을 합니다.
잠시라도 서있으면 풀모기가 금새 괴롭힙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서 구경도하고 모기도 피하고
이런 꽃들이 천지에 널려있습니다. 이곳에 1초 1초 있는동안
마음의 짐이 1g 1g씩 가벼워 지는거 같습니다.
맑게 웃고 있는 꽃녀석
연밭이 더 많이 조성되어 있네요. 아주 깔끔하고 걷기로는 안성맞춤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사람들로 가득찰까 걱정이 되네요. 청도역에서 창녕방향으로 오면 읍성이정표가 있습니다.
읍성과 마주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굳이 차를 안마셔도 구경다하실 수 있습니다.
각그랜져를 소유하시거나 좋아하시면 친추해 주세요 정보도 나누고 한번 모여보아요~
-지나간 달려라 각그랜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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