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각그랜져] 장터목 막걸리

2013. 9. 5. 16:59달려라 각그랜져/그랜져타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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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각그랜져가 진주에서 막걸리집으로 유명한곳을 방문합니다.


최근에는 상평동에 방자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이집은 차분하니 그렇고 방자전은 이름대로 좀 방자스럽고 방정맞고 B급입니다.   <<--방자전 방문기



막걸리가 아니고 동동주로 되어있네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밥풀떼기가 떠있으면 동동주 


그넘이 안보이면 막걸리입니다. 맛은 비슷하고 많이 마시면 뒷날 


골때리는것도 비슷하더라구욤.  지극히 개인적인 체질의 경험담..


차분한 가게에 주인장 인상도 차분합니다. 


동동주나 막걸리에는 김치쪼가리가 좋은데 그건 없네요. 


그리도 작은 찌지미 몇조각이 동동주?  그냥 막거리로 가죵. 


막걸리 마시는 분위기 연출해 줍니다.


밥풀떼기는 안보이고 얼음만 동동 떠 있네요. 


좀더 맑았던 술로는 시청사거리에 참샘미니라가 생각나네요. 


보기좋게 참 잘 구워졌네요. 


몇가지 안되니 하나 하나 자세히 뜯어보게 됩니다. 


사진이 흔들~  흔들 했네요. 


주문한 두부김치 수육등장입니다. 


양은 얼마 안되지만 막걸리안주로 잘 어울리는 안주 두가지가 


하나의 메뉴로 나오네요.  서너조각이라도  홍어 몇점 있다면  만점 짜리 안주가 


아닐까 싶네요.  


내부는 전통차를 팔아도 손님들이 차맛을 음미하고 시간을 보낼만큼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제가 갔을때만 조용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손님이 많다고 들었고, 막걸리하니까 이집을 주로 추천을 했습니다.



목을 쭉빼고 한번 휘 둘러보는데 몇군데 눈길이 머뭅니다. 


뭔가 빈구석이 있는거 같지만  막걸리집으로는 합격점 입니다. 


요기까지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장터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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