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각그랜져] 밀양 일품각

2013. 8. 26. 23:25달려라 각그랜져/그랜져타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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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일품각을 방문합니다. 지나쳐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각그랜져와 함께 방문을...


타지에서 이것먹으로는 오는건 무모한것 같습니다. 밀양에 홍릉 불고기라고 있는데 


그것또한 보통수준을 못벗어 나는데 방송 몇번 타더니 난리가 났데요. 


암튼 요긴뭐 밀양에 정착을 위해서 내려오신분들이나 모임장소로 적합합니다. 


돼지갈비가 주 메뉴인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진입. 


여러개의 방이 있으며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사장님이 간판에 얼굴을 공개하고 


장사를 하시던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메뉴도 골라줍니다. 


오래 장사하는 비결이 아닌가 싶네요. 삼겹살과 돼지 갈비를 주문합니다.


요즘 메뉴들은 100g 단위를 지켜서 만들어주네요. 하지만 100g만 시킬수는 없겠죠. 


쌈채소에 파를 끼워주네요.  여기 갔다가 몇일뒤 다른곳에도 갔는데


역시나 파가 있더군요.  된장에 찍어 먹는 파 맛도 별미 입니다. 


다양한 쌈채소를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한껏 멋을낸 샐러드. 


일품각은 최고급 고기집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확인이 가능합니다.


묵쳐놓은 왔네요.  썰어서 접시에 둔것보다는 이렇게 숫가락으로 떠 먹으니까 


먹기도 좋고 귀퉁이 마른부분도 없고 좋네요. 


산뜻한 부침개 하나~  고기 익기전에 


위를 달리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큼직한 골뱅이 무침은 아니고,  논고동 무침이 아닌가 싶네요.


잠시후 다시보니 일행이 까만것만 싹 골라 먹었더라구욤. 


맛이 있나봅니다.


망개잎에 고구마를 쪄서 주시네요.  뭔 의미가 있는것 같은데


일반 식당에서 망개잎 처음 봅니다. 


음식 하나 하나 보기가 참 좋네요. 


요건 호불호가 나뉠듯.  전 열무는 허연색 국물이 좋더라구욤. 


괜히 접시수만 늘린듯한 냉채.  


요런건 어디 식판에 모아서 마늘이랑 고추썰은거 주는데 같이 주셔도 될듯. 


일하시는분들 설겆이랑 나를때 팔에 힘만들어갈듯하네요 .


명이나물이 고기랑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이였다가 


요즘은 여러군데서 많이 재배 할껍니다 .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푸짐해 보이는 돼지 갈비~ 


가위가 반달처럼 휘어져 있던데 구워서 자르기 참 편하더군요. 


고기를 많이 먹다보니 아주 특별한 맛이 아니면 


머리속에 크게 남지를 않네요.  특히 맛집포스팅 이라기보다.  그냥 


밀양에 식당이 뭐 있나 궁금할때 보시는 정도의 게시물~ 


고기는 상태가 좋습니다.  가격도 있다보니 5천원 이하는 냉동 수입육을 못 벗어날꺼고


7천원대를 넘어서면 그이상부터는 주인장의 고기보는 안목에 따라서 


손님들의 입이 즐거웠다 슬퍼졌다 하죠.  이집은 앞으로 계속 장사 잘 하실듯 합니다.


밀양에서 고기류로 조금 특별한 맛을 본다면  왕초도 한번 권해드려봅니다. 


등갈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견적은 조금 나옵니다. 


잘익은 고기에 야채와 한쌈~  그리고 소주한잔 


이 모든게 가격이 조금만 저렴하다면 세상 살기는 한결 수월 할듯 하네요. 


끝으로 냉면을 먹었습니다. 


그릇에서 손님을 좀더 신경을 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각그랜져로 부릉 부릉  밀양의 오래된 고기집 일품각 방문기였습니다. 






각그랜져를 소유하시거나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친추해주세요 ㅎㅎ

언제한번 떼빙해봐야죠.


-지나간 달려라 각그랜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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