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각그랜져] 정미 회 장어구이

2013. 8. 27. 11:21달려라 각그랜져/그랜져타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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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에 왔다면 꼭 들러봐야될 맛있는 집입니다. 각그랜져가 현장을 달려갑니다. 


가게앞에는 6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있고, 길은 좀 한적합니다. 주차단속 여부는 


확인이 안되네요.  일단 가게앞에서 한컷을 날려줍니다. 



 간판을 보면 띄어쓰기가 잘 안되서 정미회씨가 운영하는 장어구이집으로 보이는데 


안에 들어가서보니 정미  회, 장어구이네요.  정미라는분이 주인인가 봅니다. 


간판에 인상적인것이 주인이 직접잡은 문어를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문어가 공짜로 나온다는겁니다.  안으로 진입을 합니다.


 가격에 스티커가 붙을걸 보니까 최근에 소폭 인상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일단 1인분에 12000원 입니다. 가격은 엄청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정가격입니다.


 장만되어서 나온 장어입니다. 너무 깔끔하게 손질이 되었습니다. 


장어의 겉을 봐도 크게 상처도 없이 깔끔합니다. 


뭍에와서 수족관에서 오래 숙박하지 않은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가게에 손님은 빠른 속도로 로테이션 됩니다. 


 요거이 주인이 직접잡은 문어입니다. 탱탱하니 다리살만 몇점 주는게 아니라 한마리를 


썰어서 주는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서비스네요. 


 요거이 기존에 먹던 장어랑 확 다른 쌈이였습니다.  깻잎을 기름과 마늘질것에 버무려서 


주는데. 이건 뭐 장어랑 환상궁합입니다. 누가 만들어 냈는지  상을 주고 싶네요.


 양파를 양념에 무쳐서 나오는데 요것도 장어랑 같이 먹었으면 


그맛이 기가 막힙니다. 제가 볼때는 장어를 먹다가 먹다가 어찌하면 맛나게 먹는지


연구한 분의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대다나다 입니다. 


 요거이 도라이지 무침.  아무것도 아닌것같은 기본찬에서 상당한 맛의 깊이를 느끼네요.


벌겋게 발라진 양념이 최대 비밀 같기도 합니다.  


 숯불 등장.  술도 상대 아주좋고.  화력도 짱짱합니다.  


장사란게 이렇게 불을 잘 관리해서 잘 구워지게 만들어야 손님도 


퍼떡 꾸버묵고 일어나죠.  힘없는 불을 보면 고기도 안익고 가슴도 답답해 집니다.


 잘 장만된 장어를 별이 5개인 숯불침대에 눕혀서 구워주면 됩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팁~   남자분들만 방문을 하면 일하시는 분이 구워 주십니다.


이유인 즉슨....남자들이 쉽게 태우기때문에 도와 주신다고 하네요.


남자로 태어난것에 오랫만에 감사를 하며 먹게 됩니다.


 기름기 좔좔....구워서 자르는것도 보니까.  꼬리 반대쪽 머리쪽의 첫마디는 


잘라서 두조각을 내더군요. 크기가 먹기 적당해서 또한번 감사 


 특제 양념된 양파와 장어한점~  요맛이 기가 막힙니다. 


 평범하게 깻잎에 싸서도 한점. 


장어가 맛이 나니 문어는 뒷전이네요. 


 마늘깻잎에 돌돌 말아서 한입~ 


진해가 가시게되면 꼭한번 들러보세요.  


 된장찌개맛도 손색이 없습니다. 


큼직한 두부가 후한인심을 표현해줍니다.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반찬도 별도로 나옵니다. 


손님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할때가 많나봅니다. 


요기까지 진해 정미 회 장어구이 방문기 였습니다.  근처에는 해양공원 있습니다. 


간만에 손모양 한번 눌러줍시당. 


*.본점과 분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간곳은 2호점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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