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6. 23:23ㆍ달려라 각그랜져/각그랜져와 구경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마지막 코스는 기념관 방문입니다.
그외에도 깔끔하게 정돈된 동네를 걸으면서 둘러보는것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청도 IC에서 내려서 밀양방면으로 국도로 이동하시면 나옵니다.
이곳과 연계해서 갈만한곳은 한재미나리 재배단지 입니다.
한재가 물이 깨끗하고 미나리 키우기 좋아서 아주 발달해 있습니다.
길가에 돼지고를 구워서 바로 미나리랑 먹는 고기집들이 성업중입니다.
미나리는 철이 있으므로 허탕안치게 사전에 확인하세요.
현재 분위기는 외부방문객보다는 동네주민들의 쉼터수준입니다.
조용하고 깔끔하고 동네랑 담벼락없이 왕래 편하고
근면,협동,자조 요거이 핵심이죠.
그리고 지금도 기차길과 개방되어서 벤치에 앉아서 얼마 안있으면
ktx나 무궁과 새마을 기차를 아주 가깝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이구간에서는 ktx나 무궁화나 속도 차이 크게 안납니다.
참고로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할 시에는 급한일이 아니면
무궁화를 타세요. 좌석도 넓고 도착하는 시간도 크게 차이 안납니다.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언제 운행을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깨끗한걸로 봐서는 현재 서비스중인 것 같습니다.
짜잔 약간 피라미드를 닮은 기념관으로 진입합니다.
근대사 정치를 떠나서 일단 운동자체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많은 해외단체에서 견학하고 배워가나보네요.
암웨이가 다단계라서 다들 싫어하지만, 창업이나 지원센타에가면 암웨이의
영업방식이나 기타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은 사실 배워볼만 합니다.
기념관내에는 동네 이야기반 박대통령 이야기반 이렇습니다.
최신영상 기법들이 동원된 전시물은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보로꼬 담장에 쓰레트나 함석지붕이 최신 농촌마을의 모슴이였나봅니다.
지금의 마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신도마을.
그당시의 모습인듯합니다. 한번 잘 정비를 해두면 오래 오래
불편하지 않게 동네가 운영이 되네요.
아무래도 새마을 운동은 선진국보다는 개도국이나 미개발 국가에 많이
퍼져나가는것 같습니다. 핵심이 자조인데.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진다면
어느나라에서나 새마을 운동은 성공할꺼 같네요.
당시 내려주는 표창장인가봅니다.
깃발 같은데 꼽아주는건지 매우 길게 되어 있네요.
전시관 2층에가면 문헌자료들이 모여있는데 60년대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책들이 있습니다.
당시 토끼를 좀 키웠는지 토끼교본도 있네요.
이렇게 2층까지 둘러보고 나면 끝~
대충 대충 마을이였으면 아마 저런 큰 돌하나 세우고 말았을 것인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기념관도 유치하고
온동네를 정비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동네는 이렇게 기념관 들어 선것이 제2의 새마을이 아닌가 싶습니다.
뭘 상징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조형물이 있네요.
애들이 있으니 평화인가 싶네요. 여기까지 기념관 둘러보기 였습니다.
아이들이 잠시 뛰어 놀기는 안전한것 같습니다.
각그랜져를 소유하시거나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친추해주세요 ㅎㅎ
언제한번 떼빙해봐야죠.
-지나간 달려라 각그랜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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