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통통 "닭찜 과 아구탕"

2013. 9. 22. 18:1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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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지 않고 조용한 가게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며, 새벽시간에 


뭔가가 땡기면 그때 방문해도 좋습니다. 맛에 비법이 있것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부담없고 정겨운 집입니다. 


가게이름도 그냥 정감있는 몽실통통? ㅎㅎ  


닭찜을 주문했습니다. 치킨가격에 판매를 하네요. 


아구탕도 하나 시켰는데 7천원가격치고는 안주도 되고 아구도 


몇점 뜯어 먹을게 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나이가 드니 나물에도 젓가락이 곧잘 가곤 합니다. 


주머니 가벼울땐 기본찬에 아구탕하나 시켜놓고 


소주한잔 하기에 참 좋겠습니다. 


진정한 만원에 행복이네요. 


집에서 반찬으로 먹던 것들인데 술안주에도 나쁘지 않네요.


홍초도 썰어넣어서 나름 모양을 내었네요. 


푸짐한 양의 닭찜이 나왔습니다. 보기보다 덜 맵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유등축제때 진주를 방문하시면 늦은시간 


야시장에서 바가지 쓰지 마시고 여기를 한번 방문하것도 좋겠네요. 



아구탕도 한 양푼이 줍니다. 미나리가 상콤하니.  식초가 조금 가미되면 


2만원짜리 메뉴라고 해도 될듯합니다.  


여기까지 심야시간에 허기와 취기를 올려줄 몽실통통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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