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8. 12:57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주소지는 울산시 울주군이네요 양산이랑도 가깝고 언양에서도 가깝고 그렇습니다.
더위를 타신다면 한방에 날아 갑니다. 걍 짧게.. 춥습니다.
겨울에는 반대로 따뜻하다고 합니다. 구경 시켜 드리겠습니다.
꽁짜는 아닙니다. 동굴만 가는건 6천원 입니다. 보트도 있던데 그건 안탔습니다.
팔라완 지하강과 비슷한 느낌일꺼 같기도 하고. ㅎㅎ 말도 두마리 있으니
반나절 놀기는 딱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10키로 떨어진곳에
통도사가 있으니 절구경도 겸하면 하루가 딱 입니다.
야외에 좀 여럽다 싶은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탑승료는 3천원이고 표 안사도 현금으로도 받더군요.
이건 조시해야됩니다. 직진구간에는 느슨한데. 커브에서 휙 돕니다.
현수막에 "엄마가 타도 신이납니다" 되어 있던데 이유가 있습니다.
저거 타고 나서 애가 무섭다고 100번도 도 이야기 합니다.
이제 동굴 탐험을 떠나시간입니다.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시원하고 공연도 볼만하고 아주좋습니다.
12-16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긴팔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연굴은 아니고 자수정광산으로 자수정 캐고나서 남은 굴을 관광자원화 한겁니다.
2.5킬로구간에 5000평 규모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포토죤 두군데 봤는데 더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충 둘러보다보면 동굴내에 멘트가 나옵니다. 공연이 곧 시작된다고.
동굴안에 마련된 무대. 옆에 엿파는 아저씨가 사회도 봐주십니다.
아주머... 쩌렁 쩌렁 합니다. 프로젝션 텔레비의 영상과 나오는 노래는 다릅니다.
동굴내부의 온도를 한번에 알수있느 사진~
선풍기형 난로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춥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왔다는데 출여진들의 인물도
출중합니다. 모자 돌리기.
항아리 돌리고~ 이것보다는 탁자 돌리는게 더 신기합니다.
동춘에서 볼 수 있던 공연이 동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모의 아가씨가 의자를 위태롭게 쌓아놓고 곡여를 펼칩니다.
총 5분이서 하던데. 4명 동작에 모두 뒤를 돌아서
스티커 처리 안해도 되네요. 공연중에서는 탁자 돌리는게 제일 흥미로웟습니다.
시간별로 다른 묘기도 한다고 하네요 .
아프리카 원주민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한국민을 위한 동굴까페~
한국분들 아메리카노 정말 좋아하시죠
추운 동굴공간중에서 따그한 곳이 있습니다.
자수정 기 체험실이라고 동네 찜찜방의 자수정방 같은곳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아주 시원합니다. ㅎㅎ
인류의 변천사관련해서 전시물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수정을 캣나봅니다.
채굴하던 모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으로 오기전에 코너에 단시간에 5억치 자수정을 캐낸곳도 있더군요.
출구쪽에 반구대 암각화라고 설명되어진 벽화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그려둔거겠죠. 여기까지 겁나게 시원한 자수정동굴 나들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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