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2022 (samyang 2022) 한달살기숙소
2016. 8. 16. 17:24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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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준공된 신축 삼양 2022.
삼양 그린호 승선 인연으로 방문해 보았다.
삼양 힐링하우스랑 가까웠다.
제주도 한달 살기하면서 숙소문의가 많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힐링하우스는 한 달 살이보다 1년 살이에 가깝고
여긴 지금은 성수기 펜션 영업인데 한 달 살이도
가을을부터 진행 예정인 듯.
마당에 큰 바위를 그대로 둔 게 인상적이었다.
삼양 2022의 최대 장점은 뷰.
탁 트인 들판과 맞닿은 바다
그리고 크루즈가 입항하기 전에 항로를 저기서
휙 틀어서 항으로 들어갔다.
낮에도 웅장하지만 밤에 불을 켠 크루즈는
한여름밤에도 크리스마스가 떠오른다.
1층 주인세대 외에 4세대로 구성이 되어있다.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한 달 산다면 삼양이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살아봐서 잘 안다. ㅎㅎ.
내부 구경 시작.
마침 청소를 하고 계셨다.
방에서 봐도 풍경은 최고다.
1.2 호기 모두 한참 경치 구경.
주방과 식탁도 신축이라 깔끔하고
괜찮은 제품으로 세팅이 되어있다.
욕실은 비즈니스호텔 정도.
방은 2개였다.
아이들과 한 달 살아보기엔 충분한 공간.
방에 누워서도 경치 구경.
마당에 바베큐용 채소가 자라고 있다.
주차공간도 널적해서 휙 꼽아 넣으면 주차 끝.
주인아저씨의 취미로 보이는 화초와 하트 돌멩이.
나오는데 다시 봐도 정말 제주스러운 풍경.
지내게 된다면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50점은 먹고 들어갈 듯.
여기까지 제주 한 달 살아보면서 집 근처 다른 집 구경 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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