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2. 20:03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입장권을 모바일로 구입해서 약간 저렴하게 구입했다.
구입 후 3시간 이후 사용이 가능하니 미리 구입하자.
여긴 짧게는 2시간 정도 길게는 4-5시간 느긋하게 둘러볼 만한다.
다녀오신 분들 다들 하는 소리는 "한번은 갈만하다"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기차 타고 이동하는 곳이다.
아이들이 기차 타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낀다.
첫 번째 역에 내려서는 호수길을 걷는다.
호수길을 느긋하게 걸어 나오면 풍차가 보인다.
아이들 낚기 좋은 위치에 영업 중이 범퍼보트.
조종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직원이 부지런히 달려가서 손님들 보트에 쿵~해서
물을 튀겨주었다.
싼초가 되어버린 2호기.
여기서 두 번째 기차를 탑승한다.
가을이나 봄철 추천.
땡 여름엔 산 중턱이라 시원하다고 하지만
보도 이동이 많은 곳이라. 헥헥대기 십상이다.
두 번째 역에서 내리면 화산송이길을 걷게 된다.
나는 정각 3시에 시작되는 숲해설을 들었다.
그 외에 시각에도 있으니 가능하면 숲해설을 들으면서
지식을 늘려가자.
맨발체험코스.
씻을 곳이 마련되어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
신발을 벗어던지고 걸어보자.
아이들 사진 찍기 좋은 키드 포토존.
타고 놀건 없고 사진 찍기 괜찮다.
기차를 좋아하는 1호기는
오늘도 기차와 함께.
꽃향기가 가득한 3번째 역.
역에 있는 다리 위에서 기차를 볼 수 있다.
각종 허브와 꽃 냄새가 넘쳐난다.
저 멀리 목장의 말을 구경도 구경.
요런 꽃들이 한정 없이 피어있었다.
여기서 다시 기차를 타면 처음 탔던 곳으로 돌아와서
관람을 마치게 된다.
느긋하게 도시락 싸서 차근히 숲을 즐기고
기차 타고 논다면 진짜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다.
시간이 좀 남았다면
맞은편 교래 자연 휴양림도 들리자.
여긴 숲이 타잔 찍어도 되는 곳이었다.
숙박도 가능하다. 매월 1일 열심히 클릭해서
저렴하게 숙소를 확보해보자.
다둥이 가족은 50% 추가로 할인되니 숙박계에 로또다.
큼직한 달팽이가 "이곳은 청청해요~" 라고 알려준다.
여기까지 25일차 많은 분들이 다녀가서 유명한 에코랜드 기차 탑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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