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호탄동 - 1인 1만원 무한리필 봉삼겹막창

2016. 9. 9. 19:3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반응형


요즘 많이 생기는 무한리필 고깃집.

저렴한 가격에 조금씩은 차이를 보인다.

19000원대 국내산  13900원대 이것저것 포함. 

오늘은 딱 그냥 10,000원짜리 무한리필 삼겹살을 먹어보았다.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는 건 시작부터 위와 장을 긴장시킨다.

위와 장이 잘 놀라는 분들은 아예 벽을 쳐다보지 말자. 

환경부담금 2,000원은 주문에 신중을 기하게 해준다. 

고민 안 하고 무한삼겹 1인당 1만 원짜리 주문.


첫인상은 두께도 좀 있고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첫인상을 계속 이어가면 대박이다. 

2인 처음 주문에 이렇게 왔다. 초벌이 되어서 굽기 좋았다. 


셀프 코너에서 가져온 조연들. 


파절임은 셀프바에 없었고 주문했다.

추가로 요청해도 즐겁게 OK.


먼저 도착한 고기들을 펼쳐눕혀보았다.

불그레한 색상이 베이컨으로 보여서 익히지 않고도 

먹고 싶은 욕구가 살짝.


조연들도 추가해서 한 컷.

초벌을 해주니 예전에 마포 주먹 구이가 생각났다.


파절임과 곁들여 냠냠.

씹고 뜯고는 식감은 괜찮았다.

맛은 연하게 우유? 맛이 나던데 

양념에 재워둔건지 우유를 통해서 냄새를 잡은 건지 모르겠다.


달달한 칠리소스에 찍어서 또 하나 냠냠.


본전 생각나서 추가로 주문했다. 요만큼 더 나왔다. 

대량으로 섭취하는 분들에게는 방문 추천할만하다. 

원산지는 유럽쪽이었다. 


여기까지 요즘 동네마다 하나씩 생기는 무한리필 돼지 고깃집 방문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