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 양꼬치 [진주시 평거동]
2016. 10. 3. 14:57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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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이 기억하기 참 좋다.
예전에 5000원짜리 돼지갈빗집이 있던 곳에 생겼다.
양고기의 효능 ㅎㅎ. 소나 돼지에 비해서 염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염소나 양이나 풀 뜯고 자라는 애들이라서
몸에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몸에는 좋은데 다만 가격이 좀 있다.
대중화되어가고 있는데 좀 더 과열되면 무한리필 양고기 집도
곧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냉장고기만 사용한다고 했다.
앞에 포스팅한 라무진에는 꼬치가 없는데 양심은 꼬치가 있다.
양고기와 찰떡궁합 쯔란.
대놓고 나는 겨드랑이 냄새라고 한다. ㅎㅎ.
참숯에 갈비 구을 때는 나즈막한 불판을 사용하다가
꼬치 구을 때는 전용 오락가락 불판으로 바뀐다.
양심세트 B
푸짐해 보인다.
B시켜서 식전에 두 사람이 술 마시고 하면 배도 부르고 하겠다.
익히기 시작.
쯔란소스에 콕.
오락가락 불판으로 굽는 재미가 쏠쏠한
양꼬치.
양꼬치에 맥주 한잔하기에 너무 좋은 듯.
새송이를 고기 위에 올려두니
왔다 갔다 하며 양기름 자동으로 발리면서
잘구워진다. 이건 내가 개발한 굽기 방법임. ㅎㅎ. 특허.
양심에서는 짬뽕이 주문 가능하다.
기름진 고기 먹고. 짬뽕 국물로 식도를 깨반하게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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