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멜론청... 참외청임.

2017. 6. 8. 00:26나만의비법/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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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해서 포장한 사진. 

진짜 심심하거나 내 손으로 만든걸 꼭 먹어야겠다 싶은 분을 제외하곤 

그냥 사 드시는 게 훨씬 맛이 좋습니다. 

너무 소량으로 제작하면 맛 내기 어렵다.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청 담그기를 준비한다.

설탕과 기타 비율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하지만 

정확한 비율에서는 조금씩 벗어난다. 


야무지게 씻어서 준비한 참외.

오리엔탈 멜론이란다. 

껍질을 사용할 예정이니 여러 번 깨끗하게 세척하자.


씨를 걷어내어서 나중에 채에 걸러서 즙만 사용한다. 

참외 향이 솔솔 나는 것이 그냥 저때 먹어버렸다면 

사실 맛은 훨씬 좋았을 듯.  

그래도 미션을 수행해야 되니....


채를 썰고 다시 잘게 썰어줘야 된다. 

썰고 썰고 썰고. 


선수 교체해서 다시 썰고 또 썰고.....

저렇게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야 된다. 


잘게 쫑쫑 썬 참외에 설탕 범벅할 시간. 

설탕이 안 좋게 느껴진다면 그냥 제철 과일만 

드시는 것도 개인의 자유. 


참외씨는 걸러주고 즙만 쭉쭉 짜서 넣어서 

참외 향과 달달한 맛을 증폭시킨다. 


저렇게 만들어서 예쁜 병에 담아서 숙성해주면 끝~~ 

어렵지 않지만 가정에서 맛있는 참외를 굳이 이렇게 할 필요성은 까지는....

참외가 너무 많아서 다 먹기 어렵다면 도전 추천~  


맛은 숙성되기 전에도 물에 타 먹으니 달콤 향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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