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 28 - 밀양 연꽃단지 방문기

2012. 7. 10. 20:18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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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밀양을 오실분들을 위해서 짬짬이 밀양소개를 해드립니다.

 

오늘 방문할곳은 밀양연극촌과 붙어있는 연꽃단지입니다.

 

3년전에만해도 논바닥이였는데 짧은 기간에 대규모 연밭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2만천여평의 땅에 여러종류의 연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연근캐기등 체험 행사도 한답니다.

 

예쁜 연꽃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밭 앞쪽 정자나무 아래 동네 할머니들이 직접 키우시고 말리신

 

농산물을 판매하는 미니장터가 있습니다.  장사에 익숙하지 않으신지

 

수줍게 사가라고 권하시네요. 농약안친 당근은 모양이 너무 엉망이여서

 

농약이랑 비료랑 조금 주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ㅋ 

 

뒤에 보이는 건물이 밀양연극촌입니다.

 

7월 20일부터는 연극축제가 있을껍니다. 저녁시간에 모기불 피워놓고

 

배우의 숨소리까지 들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연극한편 권해드려봅니다.

 

연극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코효효 .

 

연 밭이 끝이 안보입니다.

 

아마 연극제할때쯔음해서 오신다면 연꽃이 만발할꺼 같네요.

 

지금은 좀 웃자란 녀석들이랑 종자가 달라서 먼저 피는 애들만 꽃을 보여줍니다.

 

홍련이라고 되어 있던거 같네요. 

 

오실때는 양산을 꼭 챙겨오세요.  볕이 쨍쨍하니까 큼직한 연잎을 따다가

 

양산으로 들고 다고 싶더라구욤.

 

쌩뚱맞은 녀석이 보이네요.  꼭 필요한 시설이긴하죠.

 

좀더 자리가 잡힌다면 요런 간이말고 예쁘게 건물로 지어줬으면 좋겠네요.

 

아직 저기 안에서 일보지는 않았지만, 안에서 일보는 분들도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하실꺼 같네요. 그래도 급한 사람이 발견한다면 오아시스겠죠.

 

연밭을 구경하는 길은 사진처럼 부직포로 포장이 되어 있어욤.

 

포장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요런 나무다리가 여러개 있습니다.

 

심청이가 1박했던 백련입니다.

 

무지하게 예쁘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연잎이 옆에서 모아줫네요.

 

조금있다가 절정일때 와보면 정말 대단할꺼 같아욤.

 

요녀석은 성장호르몬을 맞았는지...

 

벌써 꽃이지고 연밥이 제법 모양을 갖췄습니다.

 

부직포 포장길을 걷다보면 요런 정자들이 몇개 나온답니다.

 

시원한 마실거리를 준비했다가 구경하시다가

 

정자에서 목을 축이세욤~

 

정말 덥네요 헥헥~   오늘은 토끼씨가 자기는 크로바밭에 견학간다고

 

못데리고 왔습니다.  허긴 먹지고못하는 연잎보다는 토끼풀밭이 토끼씨에게는...

 

유명한 연잎효과죠.

 

물방이 맺히는 않는 신비함~   이걸 응용해서 여러제품이 나오는걸로 압니다.

 

자연의 신비가 사람들삶에도 많은 도움을 주네요.  비올때 보면 더 신기한데

 

신기함이 좀 덜 표현된거 같네요.

 

친환경적으로 조성을 해놔서 깨고락지랑

 

미꾸라지 물장군 논고동 우렁쉥이 등등....엄청 많이 볼수 있어욤.

 

거머리도 물론 어딘가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겠죠.

 

큼지막하고 이쁜 홍련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이쁘다고 꺽어가시면 안되용~

 

에고 한참 구경시켜드리고 다녔더니 배가 슬슬 고프네요.

 

연극촌 옆에 간이 매점이 있구욤. 거기서 음료나 아이스크림 사드실 수 있어욤.

 

으따 시원하네요.  목마름도 가시고 허기도 달래지네요.

 

날이 더울때는 음메~ 음메~ 들도 더위먹는다고하네요.  우유가 안나오면 큰일인데.

 

시원하게 한팩 다마시고~  오후일 하러 갑니다.  열심히해서 일보 맞춰야죵.

 

택시몰러 고고씽~~ 밀양에 많이들 놀러오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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