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 29 - 밀양대공원 소개

2012. 7. 11. 20:05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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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번 두리번~  휴일날 밀양대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대공원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세요. 밀양분들도 잘 안오시는거 같아요.

 

주차장은 이렇게 텅텅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하기 쉽고

 

사람들 많지않아서 사색하기 좋아용.  많이들 놀러오세욤. 무료입니다.

 

 어린친구들이 놀수있는 놀이터가 요거보다 좀큰거 한덩어리 더 있습니다.

 

보모님들은 벤치에서 아이들 감시하시면 됩니다.  대공원에 관람차라던지 바이킹

 

기대하신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합니다. ㅎㅎㅎ  저도 왜 여기가 대공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로드차량에서 폼나게 한컷~

 

옆에 말처럼 생긴거 있었는데 어른들이 타다가 고장냈는지

 

두동강이 나서 굴러댕기고 있었습니다.

 

 공원에서 고기굽고 하는건 안되겠죠.

 

근데 평상가운데 유리처럼되어 있고 왠지 고기를 구워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먹기엔 참 좋습니다.  이런 벤치가 셀수가 없어요.

 

 

 대공원 윗쪽에는 호국정신을 기리는곳이 있어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분들 기리는 충혼탑도있구욤.

 

탑을 기준으로 좌측에 탱크, 우측에 비행기 그리고 가운데는

 

6.25관련된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데크아래에는 인공연못이 있어요. 엄청 커요.

 

 물고기들도 많이 있구욤. 근데 왜이렇게 크게 연못을 팟는지 모르겠네요.

 

농업용수로 쓸것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큰 연못이 필요한건지.

 

 충혼탑앞에서 잠시 순국선열께 묵념을 올립니다.

 

이엄청난 나라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설수있게끔 희생하신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탱크가 엄청커요. 최근에 기증이 되었나봐요 포탑에 거리측정하는 장비가 달려있는거 같아요.

 

2007년까지는 실전에 배치되었던 기종인가봅니다.

 

큼지막하고 신기하네요.  전쟁이 없다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을 탱크입니다.

 

 여기 이름은 봉안각이네요.

 

타워형으로 전시관이 있습니다.

 

영상물 상영은 없구요.  통계자료랑 몇가지 전시품이 있습니다.

 

 38선을 넘는 북한의 탱크

 

엉성하게 만들었는데 진흙탕을 튀겨놓으니 사실감이 큼니다.

 

 남침부터 휴전까지의 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놨습니다.

 

 

 방공영화에 증장하던 따발총입니다.

 

요즘은 드럼식탄창은 사용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북한의 계급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군대복무기간이 10년정도로 길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젊음을 바쳐준 동지국가들입니다.

 

에디오피아도 있죠.   아라비카원두만 생산하는나라가 아닌 어려울때 우리를 도와준 나라입니다.

 

여러참전국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쟁의 도구이지만 볼때마다 멋진 전투기입니다.

 

우리나라 T-50도 얼렁좀 팔려야 될껀데.

 

요넘은 F4 팬텀입니다. 강릉에 우리공군이 주력비행기로 운용중이죠

 

오래되긴 했습니다. 얼마전에 뽀빠이 미사일 새로 달았다고 기사 뜬거 봤습니다.

 

요거 전에는 이젠 교과서에서 만날수있는 제공호가 있었죠.

 

 조종석내부에는 손목시계처럼 생긴것들이 수없이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어지럽네요.

 

 꼬랭지에 갈고리가있는데, 함재기였나봅니다.

 

날개도 접는부분이 있더라구욤.

 

시동걸렸을때 오징어 살짝 갖다대면 맛나게 구워질꺼 같습니다.

 

 필리핀 참전용사비가 있습니다.

 

이쪽 지역 전투에서 필리핀군이 활약을 했던 모양입니다.

 

다시한번 그분들께도 감사를.

 

 이쯤에서 우리나라 꽃이 빠지면 안되겠죠 .

 

무궁화 동산이 조성중이네요.

 

이미 조서되었던데 꽃이 안핀거 같네요.

 

무궁화도 개량종들은 매우 화려하고 이쁩니다.

 

 우방국들의 국기와 국명을 따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구경하는데 사람은 두명 봤습니다. ㅎㅎㅎ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밀양입니다.

 

대공원 옆에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앞마당에 바닥분수가 있구욤.

 

여기서 간단한 물놀이~

 

갑자기 퐁퐁 올라오는 물이 아주 시원해욤.

 

제키보다 훌쩍 더 높게 솟아 오르네요.

 

재미있는 바닥분수~ 이곳도 사람이 별루없어서 맘껏 놀 수 있어욤.

 

시원하게 물좀 맞았더니.

 

배가 슬슬 고파지네요.

 

냠냠  두유하나먹고 한타임 더 놀고 집에 가야겠습니다.

 

박물관 관람하실꺼면 물놀이 하기전에 구경하고 놀물이 하세욤.

 

코효효...여기까지 밀양 대공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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