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33 - 대륙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2012. 7. 24. 03:32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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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거쳐서 중국심천에 들어온지도 몇일 되었네요.

 

아직까지는 계속 자동차 판매에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해외메이커도 많고 경쟁상대도 많네요.

 

빨간색 가야차,  파랑색 한대차 까만색 삼용차까지

 

잘팔아서 대륙을 점령하는게 목표입니다.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꼬일때면 이렇게 혼자서

 

그네를 타면서 머리도 식혔어요~  근데 여기 날씨가 너무 더워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네요.

 

이제 팔아야될 차들에 대해서 거의 마스터 한거 같네요.

 

우리차들이 이렇게 좋고 많은 기능이 있는지 몰랐어요

 

심천은 중국이지만 여러가지 공업적인 면에서는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우뚝 솟은 건물들도 엄청 많고,

 

차들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아요. 그런곳에서 우리의 차를

 

당당히 세계로 파는일은 정말 멋진일 같아요.

 

토끼씨가 도와줘서 이곳까지 오게되네요.

 

밀양 시골에서 택시몰면서 배웠던 운전기술과 요몇일 쌓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첫미팅에서 매진을 시키고 싶어요.

 

아....내일이 바이어 미팅인데... 계속 떨리고  머리속이 실처럼

 

팍팍 꼬이네요.

 

잘되야 될껀데.  이렇게 엉퀸 실을 차례대로 풀어나가면 성공하겠죠.

 

오호~  풀렸다.~ 

 

아자~ 아자~   나는 잘 할수있다~   두근 두근 내일 해가 뜨면

 

그동안 준비해온것들이 모두 끝이나네요.

 

미니홈피에 올릴 사진도 한장 찍어둡니다.

 

이거 이거  제사진만 자꾸 나와서 좀 그렇네요.

 

그동안 토끼씨 덕에 묵었던 숙소에서

 

감사 포옹한번 해줍니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코효~

 

드디어 아침해가 떳습니다. 

 

오늘은 뭔가 다 잘될꺼 같네요.  이제 옷입고 출발~

 

젊은 양반들이 우리차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네요.

 

이거 이거 어째야되네.  땀이 삐질

 

주위를 둘러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때가 없네요.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순간.....

 

이거 이거 어쩌나.... 토끼씨 볼 낮도 없고.   마음을 가다듬어서

 

꼬인 실을 풀어가야겠네요.

 

일단 공감을 이끌어 내야되겠네요. 

 

늘씬한 마세라티 스포츠카 사진을 보여주면서

 

비록 이런차는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비싸지도 않아요.

 

하지만 우리 가야의 소문자 k9은 침구처럼 편안함을 제공해용.

 

이정도 가격에 이런차는 없어요~.

 

그리고 삼용의 suv는 세계가 인정하고 있어요~

 

당신이 가고싶은길이 절벽이라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지게 달릴꺼예요~   에휴.....뭔가 반응이 좀 오네요.

 

오~예~  

 

드디어 마음을 움직였나봐요.  스웨덴에서온 오른쪽 바이어는 블랙베리로

 

차종을 검색하며, 차량을 대량구입한다네요.

 

앞에 독일에서 온 사람은 산업스파이인지 목이 막 타나봐요

 

우리나라차에 엄청 놀라는 눈치네요.  이양반도 주문 ok

 

왼쪽 삐쩍골은 러시아친구는 에어컨뺴고 가격부분 손질을 좀 하자네요.

 

대성공~  

 

이제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뒤에있는 큰 배도 팔 수 있을꺼 같아요.

 

우리나라는 조선강국이잖아요.  곧 저런 배도 제가 팔아내겠습니다. 코효효.

 

고마운 토끼씨에게 우유한입~  아~~~  

 

심천에서 비지니스를 성공으로 마치고 이제 다음목적지는 필리핀이라고 하네요.

 

홍콩에서 하루보내고 필리핀으로 비지니스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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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사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모양 한번 콕~~  부탁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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