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4. 02:59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필리핀 세부에서 비비큐 치킨을 시켰습니다.
IT파크에 입점해 있습니다.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고 국내보다 창업비용이
더 들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세도 3-4백은 나올껍니다.
400페소 이상이면 배달이 가능합니다. 반반을 주문해봤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도착하신 배달맨~
기념 촬영에도 응해주시네요. 세부에는 조선치킨이 좀더 유명한데
조선치킨은 닭이 호식이 두마리용 닭고기 양입니다.
현지닭들이 좀 부실합니다.
반반을 따로 계산을 하네요. 반만 시키고 다른메뉴를 시켜서 배달도
가능할꺼 같습니다. 한마리에 600페소입니다.
만오천원은 훌쩍 넘는 가격입니다. 가사도우미의 3일치 일당입니다.
포장에서 한국느낌이 팍팍납니다.
냄새도 비슷하고 맛도 기대가 되네요.
전단지도 동봉해서 보냈는데 테이프로 말아놔서
그대로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쉽상이겠네요. 가위로 뜯어보니
메뉴와 약도가 있습니다. 영어로 주문해도 어렵지 않습니다. 있는 위치를 대고
먹고 싶은거 시키면 됩니다. 메뉴에 반반이 없는데
스파이시 하프 프라이프 하프 하니까 알아 듣더군요. 똘똘한 직원이면
리엑션으로 "반반" 이라고 외쳤을 껍니다.
기대하던 치킨 오픈~ 흠...
특이한 뭔가가 보입니다. 닭만한 감자가 들었네요.
큼니다 커~ 조각을 내서 같이 튀기던지...왜이렇게 했는지 의문입니다.
30여년간 닭과 같이온 여러가지 봤지만 이렇게 큰 감자 덩이는
처음입니다. 로또라도 사야되는걸까요.
필리핀 산미겔과 한컷~
치맥이 건강에는 최악이겠죠.
양념치킨부분을 먹다보니 양념반죽이라고 해야되나 한국보다 좀
수분이 덜한느낌 된반죽이라는 느낌이 느데요. 물을 좀더 타서 묽게 만들면 양념도 배여들지
않을까 싶네요. 닭크기는 좀 큼직했습니다. 곧 세부에도 호식이 두마리가 등장하겠죠.
여기까시 필리핀 세부에서 BBQ 주문기 였습니다. www.cebuda.co.kr 을 방문하시면
세부에 좀더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 사이트 제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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