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고 파일로만 보관하다가 조카들 사진을 챙겨줄겸해서 현상소를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현상소는 큼직한 기계가 윙~~ 하면서 사진이 뚝딱나오는데 여기는 잉크젯 프린트기로 하네요. 출력할 사진 선택방식은 메모리의 파일을 컴퓨터로 복사해서 컨트롤키에다가 동전같은거 꼽아..

필리핀에서는 웨딩카로 꽃장식을 간단히 하더군요 위치도 저자리에 두던데 뭔가 오래된 약속인지도 모르겠네요. 차량이 희귀해서 몇컷 찍었습니다. 오십에서는 육십년은 된거같네요. 트렁크가 해적들의 보물상자처럼 생겼습니다. 도둑놈들이 눈독을 들이겠네요. 크게 중요한 물품을 넣..

피자를 먹은건지 슈퍼를 들린건지 오래된 비틀이 떼로 있습니다. 간간히 한대씩을 보였는데 이렇게 떼로 있는건 처음이네요. 신나서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떼지어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떼빙을 위해서 정렬을 합니다. 한대씩 유턴을 해서 건너쪽으로 넘어오네요. 비슷하게 오래되보..

깔끔한 아얄라 쇼핑센타내에 위치한 레드기모노를 방문합니다. 이름에서도 그닥 안땡기는데. 내부나 음식도 이름과 비슷합니다. 문까페랑 여러곳이 있는데 일식을 맛볼까해서 들려봤지만 참았다가 한국가서 먹는게 나았구나 싶습니다. 혹시라도 방문하신다면 깊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

이름이 헬로우랑 비슷합니다. 한국에 팥빙수랑 비슷하구요. 조각 인절미대신에 과일류가 더 들어갑니다. 젤리랑 옆에 제빙기는 한국에서도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거죠. 못 같은걸로 얼음을 잡아주고 밑에 갈날에 얼음을 슥슥 갈아서 만들어 팔곤 했죠. 장식품이고 전기로 얼음을 갈아..

이름은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위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먹어본 피자입니다. 마리아 루이사 게이트 근처에 있습니다. 밑쪽에는 미켈란젤로 피자가게도 있구요 필리핀에는 유독 피자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간보다는 훨씬 짭습니다. 첨에 한판을 사오셔서 집에서 먹고 모잘라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