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달살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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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6일차 (우당, 기적, 착한튀김)
전날 한치배에서 잡은 달고기. 소금 간만 살짝 하고 구웠다. 뼈가 없어서 먹이는데 걱정 없는 달고기. 달고기 반찬으로 아침을 먹이고 오늘은 한라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우당도서관에 반납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들러볼 예정이다. 일과가 되어버린 해안도로 살짝 타보기. 멀리 큼직한 크..
2016.08.01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5일차 (한치 어선 승선기)
오늘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바닷가에서 한치 낚시 꽝한 이야기를 했더니 삼양 청년회 회장님 주선으로 한치 잡이배에 승선했다. 즐거운 외박을 마치고 준비해서 삼양 집으로 곧 출동. 로비에서 곰돌이랑 한 컷. 수영장을 검색해보니 좋다는 평이 많아서 삼양 가는 길을 잠시 늦추고..
2016.07.30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4일차(우도 버스관광)
배다고 섬에 와서 다시 배 타고 작은 섬으로 이동. 종달항에서 우도로 출동. 차는 대당 2만 원 조금 넘는다. 우리는 버스관광을 하려고 차는 주고 몸만 승선. 10대 정도가 한 번에 운반이 된다. 렌트카는 하루 605대로 입도 제한이 있다. 들어가 보면 알지만 좁은 길에 아슬아슬 다닌다. 일단 ..
2016.07.30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3일차(공항, 별빛누리)
오늘은 1호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출동. 비행기를 좋아해서 공항 근처 언덕에서 비행기 구경을 시켜줬다. 주민들에게는 소음인 이륙하는 소리가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어준다. 자잘한 비행기보다 747 뜰 때가 확실히 멋지다. 380은 제주에 안 들어오니 아쉽다. 1호기가 매번 380 타령을 해서 ..
2016.07.29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2일차(사려니,해녀박물관,하도)
아침에 주인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반찬. 제주 스타일. 아침 든든하게 챙겨 먹고 일찌감치 출동~ 첫 코스는 사려니 숲. 4.3 기념관에 주차하고 셔틀을 이용해서 오면 된다. 무료. 전에는 길옆에 주차된 차로 난리였는데 셔틀 운행으로 깔끔히 정비되었다. 사려니를 차로 지나가면 멋진 삼..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