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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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7일차 (한치물회 만들어 먹기, 선사시대유적)
한치배 승선하고 잡아온 한치를 얼려놨다가 물회를 만들어 보았다. 한치철이 아닐 땐 식당에서도 모두 얼린 한치로 물회를 만들어 판다. 지금은 제철이라서 생 한치를 맛볼 수 있는 철. 냉동실에서 얼려둔 녀석을 쫑쫑 썰고 오이는 필수. 그 외 야채를 좀 넣고 건더기는 완성. 한치 물회에..
2016.08.05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6일차 (우당, 기적, 착한튀김)
전날 한치배에서 잡은 달고기. 소금 간만 살짝 하고 구웠다. 뼈가 없어서 먹이는데 걱정 없는 달고기. 달고기 반찬으로 아침을 먹이고 오늘은 한라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우당도서관에 반납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들러볼 예정이다. 일과가 되어버린 해안도로 살짝 타보기. 멀리 큼직한 크..
2016.08.01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5일차 (한치 어선 승선기)
오늘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바닷가에서 한치 낚시 꽝한 이야기를 했더니 삼양 청년회 회장님 주선으로 한치 잡이배에 승선했다. 즐거운 외박을 마치고 준비해서 삼양 집으로 곧 출동. 로비에서 곰돌이랑 한 컷. 수영장을 검색해보니 좋다는 평이 많아서 삼양 가는 길을 잠시 늦추고..
2016.07.30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3일차(공항, 별빛누리)
오늘은 1호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출동. 비행기를 좋아해서 공항 근처 언덕에서 비행기 구경을 시켜줬다. 주민들에게는 소음인 이륙하는 소리가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어준다. 자잘한 비행기보다 747 뜰 때가 확실히 멋지다. 380은 제주에 안 들어오니 아쉽다. 1호기가 매번 380 타령을 해서 ..
2016.07.29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6일차 (구엄소금,비행기,1미터피자)
소중한 댓글에 답글을 아직 다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곧 소중한 댓글에 대댓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코효효. 항공우주박물관에 가는 길에 역부로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가 구경한 구엄소금마을. 경치좋은 곳이라 차들이 많이 서 있었다. 주차장 고등어 입에서 찰콱. 스쳐 지나가..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