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아보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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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24일차 (다금바리 직접 회뜨기, 해바라기)
번영로를 타고 좌우 휑한 곳을 달리다 보면 해바라기 농장이 보인다. 지나는 길에 가볍게 들러서 해바라기랑 한 컷 찍고 해바라기 아이스크림 맛보고 가면 딱이다. 해바라기 씨앗과 초컬릿,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농장에 입장료는 없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나오면 된다. 아이..
2016.08.18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20일차 (송당벼룩시장,달리맨,세화)
며칠 전 만났던 친구가 참여한다는 송당프릭마켓. 그래서 출동해 보았다. 날이 너무나 더웠는데 송당마을회관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정성껏 만든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송당마을에는 1300k와 웅스키친이 유명한 곳이다. 플릭마켓은 매달 마지막 일요일. 딱 3시간. 시간이 남는..
2016.08.11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7일차 (한치물회 만들어 먹기, 선사시대유적)
한치배 승선하고 잡아온 한치를 얼려놨다가 물회를 만들어 보았다. 한치철이 아닐 땐 식당에서도 모두 얼린 한치로 물회를 만들어 판다. 지금은 제철이라서 생 한치를 맛볼 수 있는 철. 냉동실에서 얼려둔 녀석을 쫑쫑 썰고 오이는 필수. 그 외 야채를 좀 넣고 건더기는 완성. 한치 물회에..
2016.08.05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3일차(공항, 별빛누리)
오늘은 1호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출동. 비행기를 좋아해서 공항 근처 언덕에서 비행기 구경을 시켜줬다. 주민들에게는 소음인 이륙하는 소리가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어준다. 자잘한 비행기보다 747 뜰 때가 확실히 멋지다. 380은 제주에 안 들어오니 아쉽다. 1호기가 매번 380 타령을 해서 ..
2016.07.29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2일차(사려니,해녀박물관,하도)
아침에 주인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반찬. 제주 스타일. 아침 든든하게 챙겨 먹고 일찌감치 출동~ 첫 코스는 사려니 숲. 4.3 기념관에 주차하고 셔틀을 이용해서 오면 된다. 무료. 전에는 길옆에 주차된 차로 난리였는데 셔틀 운행으로 깔끔히 정비되었다. 사려니를 차로 지나가면 멋진 삼..
2016.07.29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8일차 (한라도서관. 장기여행엔 강추)
8일차 오늘은 도서관에 놀러 가는날. 제주엔 기적의 도서관도 2군데 있고 군데군데 도서관이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 한라도서관. 도서관 가기 전에 시청 앞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잠시 휴식을 했다. 주차요금은 처음 30분 무료. 그 뒤로 30분에 500원 커피는 1500원부터 돈가스는 5천 원정도 ..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