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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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닭갈비 - 춘천아님...진주시 상봉동
보건대 근처에 갔다가 다들 영업종료 직전인데 이곳이 제일 늦게까지 하길래 들어갔다. 진주에서는 닭갈비가 언젠가부터 삼현여중이냐 아니냐로 나뉜다. 여고도 붙었는데 여중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억해보면 삼현여고 학생들이 좀 세련되고 예뻤던 거 같다. 제일여고는 좀 순박해 보였..
2015.12.03 -
죽변항에서.. [진주시 봉곡동]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죽변항에서를 방문했다. 가게 위치가 번화가랑 거리가 멀다. 날씨까지 추워지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도로에 깔리니 을씬년스럽기까지한 2차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가게 문이 클래식하다. 요즘 폴딩도어나 자동문이 흔한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나 ..
2015.12.03 -
카레전문점 조야 - 진주시 칠암동
영업을 시작한 지 한참 된 걸로 알고 있다. 원래는 꼬치구이 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조야가 뭔 뜻인지 모르겠지만 한 끼 해결을 위해서 방문했다. 5000원 시작한다. 야채카레와 해산물세트를 주문했다. 추가로 모듬까스도 주문했다. 입장했을 때 손님이 나를 포함해서 4테이블 있었다...
2015.12.02 -
밀양 다담뜰. 7000원 한계에 도달한 듯.
뷔페의 메마른 땅 밀양에 뭔가 생겼다. 글씨체도 예쁘고 검색해보니 대구경북의 프랜차이즈 뷔페인가 보다. 기존 밀양 뷔페는 식권 얻어서 가봤다가 깜짝 놀랐었다. 뷔페 나와서 근처 밀면집에 가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6.25떄 음식 체험하는 거냐고 묻는 친구도 있었음. 최근에는 ..
2015.11.27 -
쉐프의 부대찌개 - 진주시 가좌동
이곳은 진주시의 젊음이 끓는 국립 경상대 정문 앞이다. 정문이 나무에 가렸다. 즐비한 자전거에도 많은 사연들이 있다. 요즘도 자전거 분실이 많긴 하지만 10여 년 전에는 참 무디었다. 잃어버리면 다른 거 가져다 타고 또 잃어버린 사람은 또 다른 거 타고 악행이 선행처럼 순환되고... ..
2015.11.24 -
벵에돔 구이 [진주 캠퍼 생선구이]
진주시 유곡동 지나가다 들리기 힘들고 마음먹고 가야 되는 외진 곳에 위치한 캠퍼 고깃집 그 옆에 가게를 달아낸 캠퍼 생선구이를 방문한다. 일전에 배달 전문점을 지향하면서 무료로 음식 돌릴때 샘플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배달은 여러 여건상 접었다고 한다. 구이로 다금바리가 일..
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