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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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명 과메기집 4 - 죽변항에서
이틀 연속 '죽변항에서'를 방문한다. 누룽지 먹으려고 술 취한 일행을 끌고 방문했다. 어제 맛을 못 본 과메기를 주문했다. 정말 상권으로는 두메산골에 가까운 자리인데 열 명에 가까운 단체 손님도 들어오고 그랬다.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이랑 국물은 어제 포스팅을 보자...<<<< ..
2015.12.04 -
춘천닭갈비 - 춘천아님...진주시 상봉동
보건대 근처에 갔다가 다들 영업종료 직전인데 이곳이 제일 늦게까지 하길래 들어갔다. 진주에서는 닭갈비가 언젠가부터 삼현여중이냐 아니냐로 나뉜다. 여고도 붙었는데 여중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억해보면 삼현여고 학생들이 좀 세련되고 예뻤던 거 같다. 제일여고는 좀 순박해 보였..
2015.12.03 -
죽변항에서.. [진주시 봉곡동]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죽변항에서를 방문했다. 가게 위치가 번화가랑 거리가 멀다. 날씨까지 추워지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도로에 깔리니 을씬년스럽기까지한 2차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가게 문이 클래식하다. 요즘 폴딩도어나 자동문이 흔한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나 ..
2015.12.03 -
밀양 다담뜰. 7000원 한계에 도달한 듯.
뷔페의 메마른 땅 밀양에 뭔가 생겼다. 글씨체도 예쁘고 검색해보니 대구경북의 프랜차이즈 뷔페인가 보다. 기존 밀양 뷔페는 식권 얻어서 가봤다가 깜짝 놀랐었다. 뷔페 나와서 근처 밀면집에 가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6.25떄 음식 체험하는 거냐고 묻는 친구도 있었음. 최근에는 ..
2015.11.27 -
쌍문역 스시J - 프랜드 세트 시식기
간판이 제주항공 삘이 난다. 애경과 제주개발공사가 돌리는 스시집? ㅎㅎ 스시혼과 직선거리 500미터 정도 되지 싶다. 점심 스시혼 저녁 스시j로 즐기는 것도 동네 주민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맞은편 젊은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운영하는 운치 있는 다방도 있다. 프렌드 세트를 주문했다. ..
2015.11.26 -
쉐프의 부대찌개 - 진주시 가좌동
이곳은 진주시의 젊음이 끓는 국립 경상대 정문 앞이다. 정문이 나무에 가렸다. 즐비한 자전거에도 많은 사연들이 있다. 요즘도 자전거 분실이 많긴 하지만 10여 년 전에는 참 무디었다. 잃어버리면 다른 거 가져다 타고 또 잃어버린 사람은 또 다른 거 타고 악행이 선행처럼 순환되고... ..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