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다(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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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래 찜닭 - 오창
가게 이름이 특이하다. 사장님이 학창시절 보이시 했나 보다. 한이 맺힌 걸까? 계산하고 나올 때 "남자래"는 어떠냐고 여쭤보니 "그럴까요" 하신다. 계산하신 분이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누가봐도 여자였다. 평을 먼저 하자면. 양은 좀 적어 보이나 맛이 좋다. 달달 매운맛이 혀가 마비되..
2015.10.06 -
순천마리나 뷔페
여수 순천에서 요즘 인기 있는 뷔페란다. 화려한 외벽이 입맛을 돋운다. 3층에 상설뷔페가 있다. 깔끔한 내부와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착석해서 섭취준비를 한다. 준비하면서 한컷. 잠시 얼마나 먹을껀지 고민하고 출동을 한다. 새싹삼 한삼 섭취했다. 예쁘게 만들려고 신경을 많이 쓴..
2015.10.05 -
태권도 승급심사 - 드디어 노란띠
토요일 승급 심사라는 걸 한단다. 공개로 한다고 행사가 크다고 부모도 오란다. 2만원도 냈다. 인천 어딘가에 도장 관장도 태권도 비리에 자살도 하고 요즘 돈권도로 보는 시선도 많다. 나는 그냥 즐겁게 운동하는 걸로만 생각한다. 대단한 인성교육을 받아 올 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조금..
2015.10.04 -
진주 심야고기집 - 돈이좋은세상
늦은시간? 어쩌면 이른시간에 고기가 땡긴다면 방문하자. 임신부들은 새벽에 딸기니 복숭아니 이런것만 땡겨 하는듯하다. 고기가 땡긴다면 후딱 데려다가 좀 꾸버주면 남편도 마음 편할껀데 ㅋㅋ. 심야시간 식당들 영업종료로 선택의 폭이 좁아질때 고민하지말고 방문하자. 서부시장이 ..
2015.10.02 -
너구리 끓일때 추가할 아이템
마트에서 발견한 하트 다시마. "라면 먹고 갈래?"라는 유행어가 있다. 누군가에게 라면을 꼭 먹이고 싶다면 하트 다시마 하나쯤 투척하자. 이왕이면 너구리가 좋겠다. 요래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 다시마를 조금만 손봐서 부가가치가 붕 떳다. 아...여기서 고민이 된다. 미대 나온것도 아닌..
2015.10.01 -
스시혼. 서울 쌍문. 무조건 고고.
장어초밥을 첫사진으로 배치하고 방문기를 적어본다. 서울....멀다...천리길이다. 차를 가지고 가면 오산부터 막혀서 진을 뺄꺼고 케이튀엑스 트레인을 탑승한다. 아침 첫차는 조심해야 되는게 인천공항행이기때문에 서울역이 종착역이 아니다. 꿀잠 자다가 비행기 구경하고 집에 와야될..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