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달살아보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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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2일차(사려니,해녀박물관,하도)
아침에 주인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반찬. 제주 스타일. 아침 든든하게 챙겨 먹고 일찌감치 출동~ 첫 코스는 사려니 숲. 4.3 기념관에 주차하고 셔틀을 이용해서 오면 된다. 무료. 전에는 길옆에 주차된 차로 난리였는데 셔틀 운행으로 깔끔히 정비되었다. 사려니를 차로 지나가면 멋진 삼..
2016.07.29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1일차 (교래자연휴양림..춥고 타잔나올 분위기)
몇 군데 돌아본 숲 속 중에서는 교래는 아마존 급이다. 울창해서 낮에도 빛이 많이 차단되고 추워서 다들 긴팔 옷이 필수라고 했다. 생태체험관은 방문한 날에는 닫혀있었다. 매표소까지의 길고 숲을 지나야 있다. 짧은 숲을 지나고 마주한 매점과 관리 건물들. 전통가옥 형태로 보기에 ..
2016.07.28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8일차 (한라도서관. 장기여행엔 강추)
8일차 오늘은 도서관에 놀러 가는날. 제주엔 기적의 도서관도 2군데 있고 군데군데 도서관이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 한라도서관. 도서관 가기 전에 시청 앞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잠시 휴식을 했다. 주차요금은 처음 30분 무료. 그 뒤로 30분에 500원 커피는 1500원부터 돈가스는 5천 원정도 ..
2016.07.21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3일차 (4.3 , 노루, 절물, 함덕)
셋째 날 오전에 방문한 곳은 제주 4.3 평화기념관 이틀 흐리고 비 오다가 쨍쨍한 하늘을 보니 상쾌한 출발. 넓은 공원은 억울하게 희생된 도민들의 원혼을 달래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 싶을 정도로 요즘 생각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오래되고 오랜 기간 벌어진 대..
2016.07.16 -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1일차
한 달 살아보려고 하니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제주도를 제법 다녔지만 이렇게 힘들게 가긴 처음인듯하다. 늘 잘한다고 하지만 상대가 볼 때는 부족해 보이니 이번 30일은 아이들 걸음에 속도 맞추고 집사람 눈높이에 눈 맞추기를 다짐하며 짐을 샀다. 짐 싸고 집 치우는데 하루가..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