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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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파는 집 - 양산 가덕도횟집
양산 신도시에 위치한 가덕도 횟집. 건물들이 엄청 들어서서 벌판이 새로운 도시가 되어있었다. 나는 밀양에서 기차로 물금역으로 간 뒤에 신도시로 택시로 이동했다. 택시는 6천 원 정도. 건물도 신축. 횟집도 새삥. 평소 맛보지 못한 상어가 있었다. 껍데기가 질긴 개상어는 삼천포 어시..
2017.02.07 -
짬뽕지존 (진주시 평거동)
평거동 10광장의 한국 국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짬뽕 지존. 맛을 떠나서 영업시간이 지존이다. 24시간 영업. 식당 밖에서도 기본적인 메뉴와 가격은 확인 가능했다. SNS에 태그 하면 음료수 준다고 하니 심심하면 폰을 끄적여보자. 공깃밥 소/대 이건 마음에 든다. 가격도 적당하다..
2017.01.30 -
마천흑돼지국밥 (진주 상봉동)
코너 돌아서면 있는 산청돼지국밥과 쌍벽을 이루는 집. 두 곳을 다 좋아하는 손님도 있지만 다수는 이집 아님 저집으로 딱 편이 나뉜다. 메뉴는 가게 나와서 밖에서 줌으로 찍었더니 흐릿하다. 그래도 가격은 알아볼 수 있다. 기본찬은 어디나 비슷하다. 여기서 순대 몇 조각만 더 나와줘..
2017.01.29 -
부산 유영곤드레식당
부산 가야의 구석에 위치한 곤드레 식당. 손님이 장난이 아니게 많다. 단출한 메뉴에서 벌써 맛이 기대가 된다. 술이 많이 안 나가는 메뉴의 특성 탓인지 3천 원으로 저렴하다. 효능은 늘 긍정적이다. 이 집은 강원도에서 직접 곤드레 농사를 지어서 만드는 곤드레 밥이라고 하니 더욱 기..
2017.01.16 -
업그레이드 돼지국밥 (사천형제국밥) - 얼큰한돼지국밥
비주얼이 남다른 사천 형제국밥의 얼큰 돼지국밥. 가게는 사천공설운동장 입구 쪽에 있으며, 가게에 앞마당에 주차장이 있다. 둥근 테이블이 보통 돼지국밥집과는 차이가 난다. 점심시간을 한참 지나 방문해서 한산했다. 얼큰 돼지 국밥을 주문. 살코기만 달라고 했다. 오봉에 담겨 나온 ..
2017.01.10 -
여기다 양꼬치 (진주시 상대동) - 진주맛집
꼬챙이에 소주나 한 빨 해볼까 해서 들렀는데 양꼬치 외에 중국요리가 가득했다. 서빙 보는 분과 주방은 중국 말로 대화를 했다. 손님이 겁나게 많았다. 주방 옆으로 가면 골방도 있는데 단체가 이미 점령. 다음 모임을 미리 예약하는 분도 계셨다. 옆 테이블은 고랑주로 얼큰하게 만취. ..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