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651)
-
쉐프의 꿈 - 진주시 빵집
1만 원에 무제한 삼겹살을 먹었던 날. 호탄동에서 간식거리 좀 살려고 들렀던 빵집. 이름이 예사롭지 않다. 첫째부터 다섯번째까지 빵을 사 먹는 소비가 원하는 걸 모두 적어놓은것 같다. 우리밀 포대도 여기서 처음 봤다. 한살림에서 나오는 소포장 유기농 제품은 봤는데 포대는 처음. 간..
2016.09.10 -
진주시 신안동 [승원이네 푸줏간] - 합천황토한우
푸줏간이라는 이름이 정겹다. 지인 추천으로 방문을 해봤다. 추천 요지는 '고기가 좋다'였다. 요즘에 워낙에 비싼 한우라서 자주 먹기 어렵다. 메뉴판에는 상차림 비용과 주류 가격 그리고 시락국밥에 대한 설명이 있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될듯하다. 처음부터 대규모 손님을 받기보다는 ..
2016.09.10 -
진주시 호탄동 - 1인 1만원 무한리필 봉삼겹막창
요즘 많이 생기는 무한리필 고깃집. 저렴한 가격에 조금씩은 차이를 보인다. 19000원대 국내산 13900원대 이것저것 포함. 오늘은 딱 그냥 10,000원짜리 무한리필 삼겹살을 먹어보았다.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는 건 시작부터 위와 장을 긴장시킨다. 위와 장이 잘 놀라는 분들은 아예 벽을 쳐..
2016.09.09 -
진주시 상대동 [제주돈보쌈] - 고기국수와 보쌈.
일전에 화요일 33 숯불갈비에 갔다가 쉬는 날이라서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발견한 상콤한 가게다. 제주돈보쌈. 제주돈하면 요즘 많이 생기는 연탄구이 집이 떠오르는데 여긴 굽고 자시고 안 해도 된다. 보쌈집이다. 장사가 잘 되는지 9시 안돼서 방문했는데 고기가 얼마 안 남았다고 작..
2016.09.08 -
[진주맛집] 33 숯불갈비
제법 오래된 33 숯불갈비.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왜 33인지는 다음에 사장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다. 영업시장 연장으로 조금 늦은 시간에도 편하게 갈 수 있다. 들리는 말로는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10시경이 밥 먹기가 좋단다. 10시에는 밥이 아니라 야식.... 밑에 빨간 글씨.... 화요일 ..
2016.09.06 -
오쭈불리 (불맛나는 쭈꾸미)
평거동 옛 바보형제 자리에 새롭게 간판이 걸린 오쭈불리를 방문했다. 사장님은 같은 분이고 기존 체인 형태에서 벗어나서 맛과 재료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오쭈불리. 맛을 보자. 가격은 9900원 동일한 것 같고 메뉴가 몇 가지 더 늘어난 거 같다. 매운맛에 약해서 어쩌다 한 번씩 ..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