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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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서울설렁탕 [진주맛집]
15년 전부터 다녔던 옛서울설렁탕. 위치가 대로변이 아니라서 눈에는 잘 안 띄지만 도동 바닥에서 공 좀 찼다 싶으면 다들 드셔보셨을듯하다. 조기축구모임 후에 여기서 아침을 많이 해결하시는듯. 오랜만에 방문이라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3500원 할 때부터 맛봤는 콩나물해장국은 5..
2016.10.18 -
청주 우리밀 생크림 오믈렛 [진주점]
가게 이름이 엄청 길다. 청주 우리밀 생크림 오믈렛 여긴 진주인데.. 그리고 이곳은 인력사무소가 많아서 국밥이나 고된 일을 마치고 막걸리 한 사발 하는 그런 분위기가 흐르는 구)역전. 뭐 최근엔 커피집도 생기고 변화의 물결이 흐르긴 한다. 일단 '우리밀'에 혹해서 입장. 잠시 앉아 쉴..
2016.10.05 -
양심 - 양꼬치 [진주시 평거동]
가게 이름이 기억하기 참 좋다. 예전에 5000원짜리 돼지갈빗집이 있던 곳에 생겼다. 양고기의 효능 ㅎㅎ. 소나 돼지에 비해서 염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염소나 양이나 풀 뜯고 자라는 애들이라서 몸에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몸에는 좋은데 다만 가격이 좀 있다. 대중화되어가고 있는데 ..
2016.10.03 -
라무진 - 양고기 전문점 (진주시 하대동)
요즘 1만 원대 무한리필 돼지 고깃집과 더불어 신규창업이 많은 양고기 집.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라무진을 방문했다. 박리다매의 전략의 1만 원대 돼지와 비교적 원가가 덜 공개되어 고급화 전력의 양고기 집들. 1년만 지켜보는 승패가 가려질 듯하다. 안주로 맛보기 위해서 양갈비 3대..
2016.10.01 -
진주 유등빵 시식기
유등축제가 임박했다. 온 동네 차가막히고 가림막에 원성도 나오고. 그래도 변함없이 개천예술제라고 불리던 동네 축제가 기다려진다. 올해 처음 등장하는 유등 빵 시식 구경기. 낱개포장되어서 보관하기 좋다. 축제를 위한 일회성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다소 높다. 갓 구워져서 식히..
2016.09.29 -
양프로 갯바위 - 올해 첫 새우시식 [진주시 하대동]
술집들이 즐비한 도동초 사거리에서 구35번 종점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있다. 사장님과 한잔 꺽어봤는데 진짜로 낚시 프로란다. 낚시 텔레비에도 나온다고 한다. 신기한 건 잡긴 하는데 회를 못 드신다고 함. 내용상 간판에 술잔만 들고 있는 캐릭터가 사징님에 가까운 듯 가게 뒤에 주..
201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