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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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 부산영도 무료임.
부산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이라도 2-3천 원 입장료 받겠지 싶었는데 무료. 주차요금은 1일 최대 2800원. 그마저도 나올 때 안 받았다. 부산 영도라서 좀 먼 것 제외하면 경치고 끝내주고 시설도 좋고. 아주 좋은 곳이다. 기획 전시관부터 둘러봤다. 옛날 배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중..
2016.07.08 -
성너머집 삼계탕 (진주시)
성안 성밖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데 여긴 성너머집. 1-2층 다 사용하고 1층에는 기와 분위기를 살짝 내놨다. 점심시간 인근 근로자들이 점심 먹으러 왔었고 입대하는 자녀와 함께 온 테이블도 있었다. 볶음탕이 더 맛있는지 몇몇 손님이 물어봤다. 미리 예약하면 도착과 동시에 먹나 보다..
2016.07.08 -
금산 대밭포차 (진주시 금산면)
간판이 안 보인다. 금산한우공장에 갔다가 늦게 도착해서 고기 두 점 맛보고 자리를 옮겼다. 그곳이 바로 이 간판도 없는 곳. 메뉴판을 보고서야 대밭포차라는 걸 알았다. 초록의 대밭은 안 보였고 가게 테두리에 말라서 노란색으로 변한 대나무가 둘러쳐져있었다. 여자 사장님께서 손님..
2016.06.23 -
평거동 원할머니 보쌈 - 보쌈정식
회사 근처에 식당 다 섭렵하고 평거동을 기웃거린다. 임대료 높기로 소문난 곳에 들어선 보쌈집. 전에 족발집이 있던 자리 같다. 간간이 닉네임으로 '원할머니 비쌈' 을 본 적 있다. ㅎㅎ. 75년도부터 장사를 했나 보다. 간판에 옛날 할머니에 비해서 요즘 간판 할머니가 주름도 덜하고 젊..
2016.06.23 -
진주면옥 - 평양냉면 (진주냉면이 입에 안 맞을땐 드셔보셈)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면옥. 진주면옥이라서 진주냉면을 파나 싶었는데 정통 평양냉면이란다. 자리에 앉자 딱 보이는 안내문. '맛이 없단다' 이런 솔직한 문장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 둘이 갔지만 세 종류의 냉면을 다 주문해 보았다. 아 만두도 포함. 시원하..
2016.06.15 -
천전동 COFFEE BIGS (커피빅스)
변화하는 망경동. 이름도 천전동으로 바뀌었다. 강변이 깔끔하게 정비되고 하나둘씩 커피집이 생겨나고 있다. 진주에 월정리가 아닐까 싶다. 큼직한 간판이 눈에 띄는 커피 빅스를 방문했다. 아이들과 대밭 산책을 하고서 간단히 차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깔끔한 실내는 기본. 커피에 ..
2016.06.14